코로나 19 비상사태를 경험하면서 소중한 많은 것들을 배웁니다. 왜 이다지도 사람들을 조심시키며, 경각심을 가지도록 할까요? 가까운 식료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보도와 함께 그 큰 식료품점을 순식간에 Close시켜 버리는 뉴스를 접합니다. 모든 식표품에 병균이 감염된 것도 아닌데, 모든 식품점을 폐쇄시키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병원균에 감염된 사람은 철저하게 발견해내서 그 사람의 모든 동선을 파악하고, 만났던 모든 사람, 방문했던 모든 장소를 철저하게 검색하는것을 보면서, 왜 그래야 할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작은 병원균 하나가 생명을 좌우하기때문에 그토록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 나오는 우상숭배에 대해 철저하게 조심시키는 것을 이해하는데도, 요즈음 우리가 격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생각하면 조금은 쉽게 이해가 되지 않을까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기독교가 너무 배타적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상숭배 역시 코로나 바이러스 이상으로 무서운 치명적인 영적 독소입니다. 우상숭배란, 섬기는 주인을 바꾸는 것입니다. 우상을 섬기려면 하나님과의 관계를 파기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우상섬김에 대해서 주의에 주의를 명령하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닐것입니다. 혹시 우리 주변엔 우리가 미처 인식하지 못한, 알 수 없는 우상은 없는지 한번 살펴보아야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