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 행위에 앞서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을 먼저 품는 것은, 순종 그 자체보다 더 중요합니다. 마음이 없어도 겉으로 순종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중심에서 비롯된 마음으로 행하는 순종이야말로 정금같이 귀하고 아름답습니다. 오늘 말씀은 몸의 순종에 앞서 나타나는 ‘마음의 순종’이 어떤 모습인지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주의 증거들은 나의 즐거움이요 나의 충고자니이다” (시 119:24)
의무감 때문에 억지로 순종하기에 앞서, “하나님의 말씀은 나의 즐거움입니다”라고 고백하는 시인의 선언이 참으로 귀하고 인상적입니다. 우리 역시 신앙생활을 해나갈 때, 외형적인 몸의 순종에 앞서 마음의 순종이 먼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구하며 사모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