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 제로의 현실을 보여주시며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라고 물어보시는 하나님과, 그 말씀에 순종하는 에스겔의 모습이 깊은 울림을 줍니다. 여기서 ‘순종’의 참된 의미를 다시 한번 묵상해 봅니다. ‘될 것 같아서’ 혹은 ‘될지도 몰라서’ 하는 순종과, ‘될 수 없음을 알면서도’ 하는 순종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내 생각’과 ‘내 의지’를 동기 삼아 순종하곤 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순종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신뢰와 믿음에서 시작됩니다.
오늘 하루, ‘마른 뼈’처럼 가능성이 전혀 보이지 않는 답답한 상황을 맞닥뜨리셨습니까? 에스겔처럼 하나님의 선하심과 사랑을 온전히 믿으며, 믿음의 순종으로 하루를 평안히 마감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