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하게 먹고 마시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를 묵상해 봅니다. 먼저, 자기성찰이 있어야 한다고 오늘 말씀은 알려줍니다. 남에 대한 판단과 지적보다 ‘자기 자신’에 대한 세심한 판단과 반성이 있어야 함을 일러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를 챙기는 것 만큼 상대와 이웃을 챙길 줄 알는 것이야 말로 ‘합당하게 먹고 마시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오늘 33절에 ‘그런즉 내 형제들아 먹으러 모일 때에 서로 기다리라’는 말씀이 인상적입니다. ‘먼저와서 먼저 먹고 싶은 마음’은 본능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합당하게 행하는 사람’은 ‘기다려 줄 줄 아는 사람’임을 기억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