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의 죽음에 이은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의 죽음까지 소개되며 여호수아서는 막을 내립니다. 여호수아와 엘르아살의 죽음의 소식은 뭔가 찜찜함을 남기죠. 뿐만 아니라 “31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일을 아는 자들이 사는 날 동안 여호와를 섬겼더라.”는 구절은 그 찜찜함을 한층 배가시킵니다.
아니나 다를까! 여호수아서에 이어지는 사사기는 갑자기 쏟아지는 폭풍우처럼 순식간에 모든 것을 깜깜하게 지워버립니다. 그러나 ‘언약의 돌’은 사라지지 않는 것처럼, 400여년간 지속되는 어둠의 역사(사사시대)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은 지워지지 않고 사무엘을 통해 그리고 다윗을 통해 다시 꽃을 피웁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의 신비요 우리가 무시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성경말씀은 신비입니다. 신구약이 완성되기까지의 1600년의 세월들, 그리고 그 후에 오늘날까지 약 2000년 이상을 지탱하며 존재하는 하나님의 말씀-성경은 오늘날 우리가 눈으로 보고 확인하게 되는 기적의 증거입니다. 이제 곧 새해가 밝습니다. 새해부터는 다시한번 ‘언약의 돌’처럼 지워지지 않고 우리에게까지 전달된 하나님의 말씀-성경을 습관처럼 읽는 트리니티 성도님들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