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라임 자손은 요셉의 후손들로서 12지파 중 가장 많고 강력한 지파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세상적으로 힘과 권력을 소유했습니다. 그래서 9절을 보면 ‘무기를 갖추며 활을 가졌다’라고 표현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힘이 있다고 하더라도 전쟁에서 무조건 승리하는 것이 아닙니다. 9절은 ‘전쟁의 날에 물러갔도다’라며 그들이 전쟁에 져서 도망갔음을 묘사합니다. 그 이유를 11절에 밝히는데 ‘여호와께서 행하신 것과 보이신 것들을 그들은 잊었도다’라고 지적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 버리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전해들은 말씀으로 ‘소망을 하나님께 두며 하나님께서 옛적에 행하신 일들을 잊지 않고 전능하신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힘과 능력이 됨을 반드시 기억하며 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