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백성들로서 가져야 할 사명이며 덕목인 ‘공동정복, 공동분배,공동정착’의 원칙에 대해서 설명하는 말씀입니다. ‘왜 그래야 합니까?’라는 질문에 ‘하나님의 약속의 공동체이기때문’이라는 대답이 주어지는 대목입니다. 세상에서는 ‘왜 나만, 왜 내가, 왜 내게’라는 ‘나’가 중심의 삶이 되도록 만들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나’보다는 ‘우리’의 개념이 강합니다. 그래서 주님 가르쳐 주신 기도문에도 ‘우리 아버지, 우리에게’라는 대명사가 많이 나옵니다. 가족이라면, 그리고 믿음안에서 한 형제 자매가 되었다면 세상에서 배우고 익숙했던 것들도 이제는 다시 생각할 줄 아는 자세가 있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