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람을 보면서 ‘죄’에 대해서 묵상하겠습니다. 흔히 우리들은 드러난 것만 ‘죄’로 간주하고 인정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들키지만 않으면, 남들도 다 그렇게 하는데, 이정도즈음이야’ 등과 같은 이유로 죄를 희석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다음과 같이 발람에 대한 죄를 지적합니다.
14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요한계시록2장)
11 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 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따라 멸망을 받았도다(유다서1장)
15 그들이 바른 길을 떠나 미혹되어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따르는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16 자기의 불법으로 말미암아 책망을 받되 말하지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소리로 말하여 이 선지자의 미친 행동을 저지하였느니라 (베드로후서2장)
성경의 이런 지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죄에 대해 점점 무감각해져는 시대에, 조금이라도 무디어져가고 죽어가는 영적인 분별력이 살아나고 정상적인 사고와 판단에 따라 신앙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