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요한이 본 서신을 기록할 때 성령의 임재속에서 예전에 보고 들었던 예수님의 기도를 기억하고 기록할때의 감동을 우리도 느낄 수 있길 소원합니다. 그때는 몰랐겠지만, 깨닫고 난 후에 예수님이 제자들을 위해서 기도하신 내용, 그리고 하나님이 맡기신 자들을 위한 애절한 기도를 기억하며 얼마나 큰 감흥에 젖었을까요?
“나를 사랑하심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현재 예수님이 기도드릴때의 현실은 십자가의 죽임당하심을 눈앞에 두고 있을 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확신과 간절함으로 하나님께 기도하신 예수님의 기도내용은 놀랍고 놀랍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을 묵상하면 더 놀랍습니다. 우리를 위해 이처럼 기도하신 예수님의 기도는 헛되지 않은줄 믿습니다. 이제는 우리 차례인데, 우리도 예수님의 간구가 그대로 응답되어 지금 우리들은 하나님의 백성, 확실한 자녀 되었음을 꼭 느끼고 믿으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길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