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되세요!”
“교회에서도 그런 인사를 합니까?”
“네! 교회라서 더 그런 인사를 드려야지요.”라는 상상을 해 봅니다. 지금이라도 누군가 만난다면 “2012년엔 확실한 부자되세요”하고 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왜냐구요?” 사실 ‘확실한 부자 되세요’라는 그 인사속엔 보다 깊은 의미가 숨어 있습니다. 알고 보면 다른 교회에서도 역시 강조하는 내용입니다만, 트리니티 교회라서 그리고 트리니티 교회이기때문에 더 강조하고 싶은것이 ’부자’입니다. 세상엔 여러 종류의 부자들이 있습니다. 재물부자, 권력부자, 자녀부자 등등 여러 종류의 부자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트리니티 교회에서의 부자는 첫번째로 ‘하나님 아버지와 그 자녀들’이란 의미속에서 ‘부자’됨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수년동안 신앙생활하지만 하나님이 아버지란 사실이 겉으로만 그런가보다 하며 너무나도 쉽게 생각해 버리는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들의 아버지 되심을 확실하게 느끼고 신앙생활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부자’의 개념속엔 또다른 의미가 숨어 있습니다. 교인들 중엔 신앙적으로 성숙한 교인이 있는가하면 덜 성숙한 교인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좀더 성숙한 성도님들이 ‘부모’의 심정으로 ‘자녀’돌보듯이 신앙의 성숙을 위해 몸부림치는 성도들을 보살피자는 의미에서 ‘부자 됩시다’라는 것입니다.
‘부자’의 의미속엔 세상적인 ‘부자’의 의미 역시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상에선 돈이 있어야 힘이 되는것이 사실입니다. 우리 성도님들이 세상적으로도 성공하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그래서 많이 베풀고, 많이 품어줄 수 있고, 많이 도움 줄 수 있는 그런 우리 성도 여러분들 되시길 바랍니다.
부디 새해엔 ‘확실한 부자’ 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 성도님들의 아버지로서 함께 하시며 도우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