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란트 받은 자의 실패는 무능함이 아니라 ‘오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는 주인을 인색하고 무서운 분으로 여겼습니다. 하나님을 ‘심판자’로만 오해할 때, 우리의 신앙은 위축되고 소극적이 됩니다. 또한 비난받지 않기 위해 땅을 파고 달란트를 묻어버리는 행위, 즉 실패가 두려워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우리 시대의 영적 게으름과 닮아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완벽하기를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분을 신뢰하며 기꺼이 모험하기를 원하십니다.
혹시 우리들이 받은 달란트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혹시 실패할까 봐, 혹은 남들보다 작아 보여서 마음의 땅속에 깊이 묻어두지는 않았습니까? 하나님은 우리가 가져올 결과물에 목말라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분은 우리와 함께 사역하고, 그 과정에서 얻는 ‘즐거움’을 나누길 원하십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작은 일 하나에 정성을 다하면 그 성실함이 쌓여 주인의 즐거움에 동참하는 행복한 삶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