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를, 여호와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여호와를’ 생각하면 어떤 생각이 먼저 떠오르나요? ‘여호와께’ 기도하고, 예배드리라고 하면 어떤 감정이 먼저 느껴지나요? 혹시 하나님을 생각하면 의심이 생기진 않나요? 하나님께 예배드리라고 하면 귀찮고 짜증이 나지는 않나요? 이런 의미에서 ’여호와께, 여호와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오늘 본문 1절을 보면, “악을 행하는 자들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불의로 가득한 세상을 보면 하나님이 살아계시지 않는것처럼 느껴집니다. 악을 행하면서도 더 잘되는 사람들을 보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관심하신 분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악한 세상에서 불평과 불만만 쌓여가고, 잘 되는 사람들을 보면 시기와 질투가 생깁니다. 그런데 불평과 불만 그리고 시기와 질투로 마음을 가득 채우게 되면 ’하나님을’생각하면 불신과 의심이 들게 됩니다. 나아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 삶, 노력들이 헛수고처럼 느껴집니다. 이런 세상을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다윗은 교훈합니다. 그 첫번째가 ’여호와를 의뢰하라’입니다. 의뢰란 의지하고 신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상이 악으로 가득하고 불의가 득세하는것처럼 느껴질때 오히려 ’여호와를 더욱 신뢰하고 믿으라’는 다윗의 교훈이 우리들에게 신앙의 도전과 거룩한 충격으로 다가올 수 있길 바랍니다. 두번째로, 4절을 보면 ’여호와를 기뻐하라’고 교훈합니다. 특히 시편 37편이 다윗의 시로 알려져 있어서 더 큰 교훈이 됩니다. 왜냐하면 다윗은 성공하고, 출세한 사람이지만 그 과정에 있어서는 우리보다 혹독하고 힘든 삶을 견뎌낸 인물이기때문입니다. 그는 서럽고 원통한 현실속에서도 하나님을 통해 기쁨과 소망을 회복한 인물입니다. 그래서 다윗의 교훈이 더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하나님을 생각하면 기쁨과 소망이 생기도록 우리들도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가득 채우는 훈련을 할 수 있길 바랍니다. 세번째로, ’여호와께 맡기라’고 교훈합니다. 자신이 뭔가를 계획하고 진행되고, 성공하는것도 좋지만, 세상은 우리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 자신을 의지하기 보다는 ’하나님께 맡기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다윗은 자신의 삶 전부를 하나님께 맡긴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을’ ’하나님께’라는 말씀의 제목을 통해 하나님을 의뢰하고, 기뻐하고, 맡길 수 있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