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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6일 주일 말씀요약(골로새서 3:1)

‘함께 다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다시’라는 표현은 부활절이란 표현과 밀접한데 부활절이라고 할 때 ‘부’가 ‘다시 부’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부’ ‘살 활’ ‘절기 절’이란 한자에서 부활절이란 표현이 유래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라는 표현속엔 삶-죽음-다시 삶이란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다시’라는 표현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에겐 소망이 되는 이유가 죽음-삶-죽음이 아니라 ‘다시 삶’의 약속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함께’라는 표현도 의미가 많은데, 다시 생명을 얻어 살게 된다면 다시 살게 될때에 누구와 함께 살게 될것인가는 다시 살아나는것 이상으로 중요합니다. 다시 살아나서 좋아하고 사랑하고 영원토록 함께 하고 싶은 상대와 ‘함께’하는 것은 행복 그 자체입니다. 그러나 만일 그렇지 않다면 다시 사는 삶은 끔찍함 그 자체입니다. 이런 이유로 예수님은 다시 살아나도 ‘생명의 부활’ ‘심판의 부활’에 대해 요한복음 5장 28절에서 확실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심판의 부활이라면 다시 살아나지 않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러나 생명의 부활로 다시 살아난다면 반드시 그 약속을 소망하고 기다려야합니다. 이처럼 생명의 부활을 소망하고 꿈꾸는 자들에게 오늘 말씀은 큰 교훈을 줍니다,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할 우리들에게 ‘위의 것’을 찾으라고 말씀하는데, ‘위의 것’은 어떤 것일까요? 이 내용이 12~17절이 나옵니다.
그 첫번째는, 사랑을 더하는 삶입니다. 사랑을 빼앗는 삶이 아니라 더하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12절에서도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사랑하라’라고 했습니다. 사랑을 빼앗는 자가 아니라 더하는 자로 살아가도록 힘쓰는 것이 ‘위의 것’을 찾는 삶입니다.
두번째는 그리스도의 평강이 마음을 주장하는 삶입니다. 평강(에이레네)의 의미는 ‘결합하다,합쳐지다’라는 어원에서 시작됐습니다. 좋은것으로 결합하고 더해져서 안전함을 느끼는 상태를 말하는데, 세상의 것이 아닌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얻는 평안을 말합니다. 이런 평안을 힘써야합니다.
세번째는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어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입니다. 골로새 교회는 지정학적으로 감사제목이 많을 수 없는 교회입니다. 그럼에도 ‘위의 것’을 찾게 되면 감사하게 됩니다. 우리도 ‘위의 것’을 찾는 삶을 위해 노력하고 힘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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