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제는 ‘구울번’ ‘제사제’로서 태워서 드리는 제사를 의미합니다. 소제는 ‘흴(하얀White) 소’ ‘제사제’로서 하얀 가루 곡식으로 드리는 제사를 의미합니다. 요제는 ‘흔들요’ ‘제사제’로서 흔들어 바치는 제물을 의미합니다. 드림에는 방법들이 있는데, 그 방법은 드리는 자의 취향보다는 ‘받는 분’의 요구에 초점이 맞추어 져야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드리는 예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에게 초점이 맞추어지기 보다는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께 초점이 맞추어 지도록 해야합니다. 이런 논리는 인인관계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좋아하고 존경하는 상대일수록 나 생각보다 상대의 취향에 맞추도록 노력해야합니다. 오늘은 우리가 만나는 좋은 사람, 사랑하는 사람, 존경하는 사람에게 나보다 상대에게 초점을 맞추어 말하고 행동하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