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지파 지도자들은 지도자 답게 은쟁반, 은컵, 금그릇을 성소에 드렸습니다. 모두가 공평하게 같은 것들로 하나님께 드립니다. 특별히 눈에 띄는 것은 그 외에도 번제, 속죄제, 그리고 화목제의 예물을 드렸는데 화목제의 예물은 다른 제물보다 훨씬 많이 드렸다는 것입니다. 번제와 속죄죄는 ‘용서받음’의 의미가 있습니다. 반면에 화목제는 ‘용서받았음’의 의미가 강한데, 번제와 속죄제를 통한 용서를 빌때보다 용서 받고 난 다음의 화목제물에는 감사와 고마움의 마음이 더 넘쳤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구원받아야 할 때의 절실함도 필요하지만, 구원받고 난 다음의 감사와 고마움은 더 커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받았음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가 넘쳐나는 말과 행동이 충만한 하루 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