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에 관한 멧세지는 땅에 사는 사람들로서 알아듣기 힘들고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물을 달라고 먼저 요청하신 예수님이 오히려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라고 말씀합니다. 만일 이런 일이 우리에게 일어났다면 우리들의 반응은 어땟을까요?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사마리아 여인은 물 좀 달라고 하시는 주님께 선뜻 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는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고 말씀합니다. 물 한그릇도 기쁜 마음으로 드리지 못하는 우리들의 모습과 대조되는 인자와 자비가 넘치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도전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