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은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에 하시는 말씀과 동일합니다. 그리고 교회의 주인되신 예수 그리스도는 라오디게아 교회에 말씀합니다. 라오디게아 교회에 말씀하신 내용이 뭘까요? 라오디게아 교인들은 스스로를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말씀합니다. “17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스스로 부자라고 생각했던 그들에겐 청천벽력 같은 말씀이었을겁니다. 한가지 우리가 알 수 있는 내용은 “20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즉 그들의 삶속엔 아직 예수님이 계시지 않아 보입니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오늘날 우리들의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말씀입니다. 믿는다고 하지만 과연 무엇을 믿는지, 의지한다고 하지만 과연 무엇을 더 의지하는지…. 예수님으로 자족하고 만족하고 평안을 얻는 삶의 방법을 더 연습하고 터득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