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교회를 다닌다고해서 모두가 같은 믿음을 가지는건 아니고, 주님으로부터 같은 칭찬을 받을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버가모 교회에는 주님이 칭찬하시는 훌륭한 순교자도 있었지만, 더불어 책망받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특히 자기도 잘못된 길을 가고 있을뿐 아니라 발람처럼 사람들을 유혹해서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고 행음하게 만드는 자들”이 있음에 주님은 이들을 책망합니다.
‘귀있는 자들로서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듣고 이기는 자들’은 복있는 사람들입니다. 평소에 ‘믿음으로 이기는 자’되려고 기도하고 노력하는 열심은 결코 헛된 것이 아닙니다. 진리의 성경말씀을 믿으세요. 그리고 그 말씀대로 트리니티 성도님들은 모두가 ‘귀 있는 사람들’로서 성령께서 오늘날 우리들에게 하시는 말씀이 무엇인지를 잘 깨달아 믿음으로 순종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