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 충실하여 남편은 아내를 아내는 남편을 사랑으로 대하는 것, 그리고 믿음의 형제들에게 해를 가하지 않고 사랑으로 대하는 것은 피차간에 좋을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특별히 오늘 본문에는 ‘형제 사랑에 관하여’ 사도 바울이 강조하는 면이 돋보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깨달음(labor prompted by love)으로 말미암아 발원된 수고와 헌신은 하나님을 기쁘시게하고 가족을 기쁘게하며 나아가 교회가 기뻐지는 놀라운 결과를 가져다 줍니다. 트리니티 교회도 이런 사랑의 수고가 넘칠 수 있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