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역사가 일어나는 곳, 사랑의 수고가 있는 곳, 소망을 가지고 인내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 데살로니가 교회입니다. 위치한 지리적인 환경이 좋아서 그런것도 아닙니다. 사도행전 17장에 보면, “11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데살로니가 지역은 험하고 난폭한 사람들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가운데서 복음의 열매 맺어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가 열매맺히는 데살로니가 교회였고, 이런 교회가 사도 바울에겐 자랑스럽고 감사했던 것입니다.
우리 트리니티 교회도 ‘믿음의 역사가 일어나는 곳’ ‘사랑으로 수고하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곳’ ‘소망을 가지고 인내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 될 수 있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