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큐티 제목이 ‘심판을 늦추는 겸비한 마음’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유다나라의 그동안의 죄악들과 므낫세의 죄악은 용서받을 수 없는 일들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유다나라를 심판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시야 한 명의 겸손하고 겸비한 모습으로 인해서 하나님은 그 심판을 요시야 세대 이후로 연기하십니다. 물론 심판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최종판결후에도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과 겸비함은 하나님의 심판의 불길을 잠시 멈추게 합니다. 심판의 불길을 더 활활 타 오르게하는 사람과, 심판의 불길을 멈추게 하는 사람의 차이를 보면서 무엇이 겸손이며 어떻게 하는 것이 겸비한 태도인지를 다시 묵상하게 됩니다. 트리니티 교우 여러분들로 인해서 하나님의 인자와 자비하심이 성도님들의 가정과 사업에 더욱 충만해 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