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절부터 13절까지의 내용은 오늘 본문을 묵상하는데 중요한 부분입니다. 오늘 본문을 묵상하기 전에 10~13절의 말씀을 참조하세요.
오늘 본문에 나오는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는 여호아하스의 아들입니다. 그리고 엘리사 선지는 아합의 때부터 요아스 집권때까지 생존했던 것으로 성경은 일러줍니다. 천하의 엘리사 선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의 여호아하스왕과 그의 아들 요아스는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그 가운데 행하였더라”라고 열왕기서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을 대하면서 다시한번 믿음의 각오와 결단 의지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본인 스스로의 믿음의 결단과 각오가 없다면 천하의 엘리사가 곁에 있어도 신앙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는 유다나라의 요아스왕의 경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여호야다 제사장에 의해서 목숨을 건졌고 또 그의 도움으로 왕위에 올랐지만 본인의 믿음에 대한 결단과 의지가 없을 때 왕좌에 올랐지만 죽은후엔 왕의 취급도 못받은 형편없는 인물로 성경은 소개합니다.
우리들도 시대를 이야기하기 보다는, 우리 스스로의 믿음의 결단과 확고한 의지를 위해서 늘 기도하고 노력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