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시리아)나라에 의해서 괴롭힘을 당한 이유에 대해서 열왕기서는 “2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죄를 따라가고 거기서 떠나지 아니하였으므로…여호와께서 노하사…넘기셨더니”라고 지적합니다. 아람나라가 이스라엘 보다 더 강대국이어서 괴롭힘을 받은게 아니라, 근본적인 이유는 이스라엘에게 있었음을 지적합니다.
환경을 탓하기전에 먼저 우리 자신을 살피는 것은 신앙의 기초입니다. 누구를 원망하기 전에 먼저 내 자신을 돌아보고 자아성찰의 기회를 가지는 것은 필수적인 사항입니다. 이스라엘 왕 여호아하스가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확실한 응답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타락의 길로 가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우리 스스로의 마음가짐에 있음을 잊지 않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