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시야는 아합의 아들입니다. 이스라엘의 8대 왕으로 2년동안 이스라엘을 통치하다가 병으로 죽습니다. 아합의 아들답게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100% 버린 사악한 사람입니다. 부친 아합의 죽음에도 모라자, 세번에 걸친 하나님의 계시가 있었음에도 그는 회개치 않고 병으로 죽게 됩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왕으로서 특별한 복을 받았음에도 복이 복이 되지 않고 갑절의 저주을 받은 인물이 되는 것을 보며 많은 것을 느낍니다. 무엇을 받았고 얼마를 가졌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받은것이 얼마든지 하나님 앞에서 어떤 사람이었느냐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얼마의 소유를 가졌느냐가 아닌, 어떤 존재로 살았느냐에 대한 깊은 질문속에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을 사는 것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