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b …여호와께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를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이 사건은 유다나라가 아닌 북쪽 이스라엘 나라의 국경지역의 수도처럼 여겨지던 여리고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여호수아 6장 26절을 보면 일찍이 여호수아는 무너뜨린 여리고를 다시 세울경우 기초를 쌓을 때 맏아들을, 문을 세울 때 막내 아들을 잃게 되리라는 경고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 일이 아합의 시대에 일어납니다. 이런 사건을 소개하는 이유는 계속해서 범죄하는 아합에게 회개하고 돌이키라는 경고이기도합니다. 그 외에도 내일부터 이어지는 17장 이후로는 위대한 엘리야선지의 등장을 함께 보여주기도합니다.
회개하지 않는 것은 몰라서가 아니라, 하고싶은 의지가 없어서입니다. 그러나 회개하지 않은 결과는 비참함뿐입니다. 오늘날도 세상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일들을 보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떠 올릴 수 있어야합니다. 여로보암, 아합 같은 사람이 되지 말고 하나님이 기뻐하신 다윗 같은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