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그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라는 구절로 열왕들의 마지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들도 우리들의 삶의 행적이 생명책에 기록되고 있습니다. 삶의 행적이 아름답게 기록되어 있는 왕들이 있는가하면, 차라리 왕이 되지 않았더라면이라는 미련을 남기는 왕들도 있습니다. 아비얌 같은 인물은 단 3년 왕위에 올랐지만 역대하 13장에는 그를 ‘나름대로 선한 왕’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열왕들의 책에는 그를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다’라고 기록합니다. 정치적으로는 큰 업적을 남겼을지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온전하지 못했다는 표현을 보면서, 세상에서의 업적 vs 하나님 앞에서의 신앙의 삶에 대해서 생각해봅니다. 세상의 업적은 세상에서 인정받겠지만, 하나님 앞에서의 믿음은하나님 앞에서 영원토록 인정받을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 앞에서 (코람데오)의 경건한 삶을 위해서 노력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