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마지막 부분을 느낌표로 마쳤습니다만, 읽는 독자에 따라서 해석하는 해석자에 따라서 그냥 마침표가 될 수도 있고 느낌표가 될 수도 있을겁니다. 그러나 내용적으로 볼때에 느낌표가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때에….’라는 단서는 어떤 사랑해줄 필요도 대신 죽어줄 이유도 아무것도 없다는 뜻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에 대한 이유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라고 일러주고 있는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우리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감사와 감격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왜’라는 질문은 하나님을 향해서는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모든것이 ‘나, 우리’때문임을 깨달을 때에 십자가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증표로 새겨질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