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의 죽임당하심을 바라보던 많은 사람들의 나름대로의 판단과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어떤 사람은 ‘그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라고 고백합니다. 그 외에도 여러 사람들이 보았지만, 한결 같은 공통점은 ‘죽임당하신 예수님’이었습니다.
죽음만 볼 수밖에 없는 인생을 향한 예수님의 마지막 가르침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 버림받은 사람의 모습 그대로를 일러주시는 내용입니다. 원래 하나님의 것이었지만, 자기 고집으로 말미암아 죄의 길을 선택해서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져 버림받은 인생의 모습을 그대로 지적하신것입니다.
우리도 우리 나름대로의 견해와 판단속에서 결정하고 행동합니다. 그러나 말씀대로 3일만에 다시 살아나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죽음을 너머 부활까지도 소망하고 기다릴 수 있는 믿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내가 정해놓은 죽음의 사망선을 넘어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을 기다리며 소망하는 믿음을 가질 수 있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