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려는 사람 vs 향유를 붓는 사람, 함께 하는 사람 vs 넘겨주려고 대제사장에게 가는 사람… 이런 모습을 보면서 묵상해봅니다. 이제 곧 십자가를 지실 예수님입니다. 마지막 가시는 길에 향유를 붓는 여인에게 핀잔주며 꾸짖는 제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랍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요?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바람직한건가요?
우리가 못보는 ‘나’의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랍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앞두고 예수님께 향유를 부은 여인처럼 살아갈 수 있길 바라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