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러 오신 예수님과 떠나보내는 이들의 모습이 대조되어 나타나는 말씀입니다. 유대인이라면 찾지 않는 거라사 지방까지 찾아가셨습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만난 귀신들, 그리고 거라사 지방 사람들은 예수님을 피하고 떠나 보내기까지 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예수님이 함께 하는 사람과, 예수님을 두려워하며 피하는 사람들의 차이를 귀신들린때와 온전할때의 차이를 통해서 보여줍니다. “15 예수께 이르러 그 귀신 들렸던 자 곧 군대 귀신 지폈던 자가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앉은 것을 보고 두려워하더라.”
이런 말씀을 통해서 기뻐해야 할 때와 두려워해야 할 때에 대해서 묵상하게 됩니다. 주님과 함께 할때는 기뻐하고 담대해야합니다. 그러나 주님이 멀리 계실때는 두려워해야합니다. 혹시 거라사 지방 사람들처럼 예수님이 함께 하는 것을 오히려 두려워하고 불편해하지는 않는지요? 주님이 함께 하심은 우리들에게 축복이요 기쁨이요 감사의 제목이 됩니다. 오늘도 생각과 마음이 일치되어 기쁨과 감사함으로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복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