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8일(목요일) 큐티: 잠언 30:1~14
“나는 다른 사람에게 비하면 짐승이라. 내게는 사람의 총명이 있지 아니하니라”는 겸손한 말을 하는 아굴은 진정 지혜가 있고 총명이 있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사람의 총명을 없지만 “5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고 말합니다. 사람의 총명보다는 하나님을 아는 총명,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야말로 잠언이 일러주는 가장 지혜롭고 명철한 사람입니다.
이런 지혜와 총명을 가진 아굴의 소원 및 기도제목이 눈에 띕니다. “내가 두가지 일을 주께 구하겠사오니…” 그리고 그 두가지는 ‘헛된 거짓말’을 하지 않게 하옵소서라는 것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요하게도 마옵소서. 혹시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할까,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또 너무 가난해서 도둑질하므로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라는 하나님을 구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기도제목입니다. 이런 사람을 하나님이 어찌 복주지 않으실 수 있겠으며 모른다고 하실까요! 이제 새해가 다가옵니다. 새해에는 더욱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들로 살아갈 수 있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