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8일(토요일) 큐티: 에베소서 5:22~33
부부의 아름다움에 대해서 교훈하는 말씀입니다. ‘복종’이라는 표현이 다소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내용을 세세히 살펴보면 ‘복종’은 불편함보다는 진한 사랑의 결과로 느껴집니다. 힘에 의한 복종을 말씀하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아내들의 일방적인 복종만을 말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남편에게는 복종이상의 아내를 향한 희생과 헌신이 요구됩니다.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찌니’- 세상에서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아끼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처럼 남편은 아내를 자신처럼 사랑하고 아끼라고 일러주는 말씀입니다. 성경은 한쪽만의 일방적인 희생을 말씀하지 않고 쌍방의 헌신과 노력을 말씀하고 있는것입니다. 부부관계에서 뿐 아니라, 교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쌍방의 헌신과 수고없이는 교회도 바로 세워지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