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5일(주일) 큐티: 잠언 9:1~18
오늘 본문에서는 거만한 자에겐 가까이 하지 말라고 일러줍니다. ‘거만한 자’는 우리말 성경에서는 ‘냉소적인 자’로 번역했습니다. 거만이나 냉소적이라는 표현 모두 ‘자기 교만’이 그 속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내가 너무 강하거나 고집스럽게 되면 지혜가 가까이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참된 지혜는 ‘죄인이 죄인인 것을 깨닫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죄인으로서 크신 하나님을 사모하고, 의지하게 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그래서 지혜와 명철에 대해서 오늘 본문은 그 의미를 “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고 일러줍니다. 지혜는 지혜로워서 지혜있는 자에게 가까이합니다. 그래서 우리 트리니티 성도님들은 지혜로워서 지혜를 가까이하는 지혜로운 사람들이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