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9일(금요일) 큐티: 히브리서 13:9~17
“(13) 그런즉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영문’이란 이스라엘 백성들이 머물던 곳(Camp)를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히브리서 기자가 말하는 ‘영문 밖’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영문’이 어딘지에 대해서 알려고 애쓰다보면, 더 중요한 것을 놓쳐 버릴 수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영문 밖’보다는 ‘그에게 나아가자’라는 것입니다. 그분이 영문 밖에 계시면 영문 밖으로 나가서 그분 계시는 그곳으로 나아가야합니다.주 예수께서 계시는 곳이라면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이라도’ 주님 계시는 곳을 찾아 가야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장 중요한 것은 ‘주 예수께서 계시는 곳’입니다.
이렇게 본다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서 우리가 가야 할 곳은 어디일까요? 한가지 의미심장한 내용은 ‘치욕을 짊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럴 용기와 각오가 없다면 그분에게 나아갈 수 없다는 말과도 같습니다. 싫지만 해야 하는 일, 싫지만 감당해야 할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하는 것이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