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1일(목요일) 큐티: 히브리서 11:1~7
안믿는 사람들에 대해선 할 말이 없습니다만, 성경은 믿는사람들에 대해서 수많은것들을 교훈하고 질책하고 인도합니다. 히브리서의 말씀도 그 중의 하나인데, 오늘 본문 1절은 우리가 정말 깊이 생각하고 또 대답을 해야 하는 중요한 말씀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이 말씀은 믿음으로서 바라는 것들을 확실히 알 수 있고, 보이지 않는것들에 대해서 확신할 수 있다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이 말씀은 소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그 믿음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는지를 물어보고 있는 말씀입니다. 정말로 믿는 사람이라면 ‘바라는 것’에 대한 확실한 신뢰와 확신이 있어야합니다. 정말로 믿는 사람이라면 ‘보이지 않지만’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만일 믿는다고 하면서 ‘바라는 것’에 대해 실망하거나 잊어 버린다면 믿는 사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서 안보인다고 의심하고 무시한다면 이 역시 믿는 사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성경이 말씀하시는 구원의 약속에 대한 확실한 소망이 있어야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보이지 않지만 장차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 약속이 이루어질것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합니다. 바로 이것이 믿음있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특징입니다. ‘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이 말씀을 다시한번 깊이 묵상하시며 믿는척하는 우리들이 아니라, 진심으로 믿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