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0일(수요일) 큐티: 사도행전 28:11~22
로마로 향하는 사도 바울의 마음은 가볍지만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오늘 본문 22절을 보면, 사도 바울을 처음 만난 로마의 유대인들중 높은 사람들이 하는 말 중에서 “이 파에 대하여는 어디서든지 반대를 받는 줄 알기 때문이라”는 표현이 귓전에 맴돕니다. 사도 바울 자신도 그렇고 세상의 모든 유대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도에 대해서 반대운동을 일으켰기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도 바울 곁에서 함께 하는 사람들로 인해서 사도 바울은 마음의 위로와 담대함을 얻었습니다. 성령님께서도 함께 하시며 우리를 도우시지만, 우리 곁에 있는 믿음의 형제 자매들의 도움 역시 너무나도 중요하고 소중한것입니다. 사도 바울 곁에도 어디든지 함께 하는 믿음의 형제자매들이 있었습니다. 믿음에 담대함을 주고 위로를 주는 믿음의 지체는 너무나도 소중한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이런 하나님의 귀한 선물들로서 서로간에 위로하고 위로받는 트리니티 성도님들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