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3일(금요일) 큐티: 사도행전 2:37~47
베드로의 말씀을 들은 청중들의 반응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마음에 찔렸다는 표현은 마음에 심한 가책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어찌할꼬’라는 표현은 회개의 준비가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복음앞에서 이런 반응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8복처럼 복있는 자들의 반응입니다. 오늘날도 말씀앞에서 이런 반응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복음의 말씀이 너무 흔해서 이제는 신선함도 흥미도 잃어가는 때에 다시한번 복음 앞에서의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