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3일(화요일) 큐티: 사무엘하 21:1~14
기브온 사람들은 여호수아 시대부터 해치지 않기로 약속된 민족입니다(여호수아 9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울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기브온 사람들을 멸하려 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과의 약속’에 관한 것입니다. 사울은 본인이 알았던지 몰랐던지 간에 하나님 앞에서 맺은 약속에 대해서 경솔했고, 그 약속을 깨트렸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후손대대에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아픔을 가져왔습니다. 아브라함 한 사람으로부터 복이 시작되듯이, 죄의 영향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에게 미치게 됩니다. 복의 근원이 될지, 악의 근원이 될지를 잘 판단해서 우리는 복의 근원된 사람으로 살아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