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8일(목요일) 큐티: 사무엘하 19:9~15
하나님의 이름이 나타나지 않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보이지 않는 인간세상의 ‘정치’만 팽배한 다윗왕국의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배신했던 이스라엘지파가 다시 다윗에게로 돌아오는데 그 역시도 정치적인 힘이 중심이 되어 움직이고, 그런 이스라엘을 견제하기 위해 다윗이 유다지파에게 사람을 보내서 다윗이 왕좌에 앉는데 뒤쳐지지 말라고 하는 모든 일련의 행동들, 특히 압살롬의 반역에 가장 앞장섰던 아마사를 군 지휘관의 자리에 앉히겠다는 약속들 모두가 복잡하고 추악한 이권다툼의 작전입니다.
우리들의 삶속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이 중심되지 않은 정치, 이권다툼은 또다른 종류의 다윗과 압살롬의 싸움이 될 뿐입니다. 지면 져서 가슴아프고 이기면 이겨서 가슴아픈 이득없는 싸움일뿐입니다. 우린 죄와 싸워야 하고, 마귀와 싸워야 합니다. 교묘한 죄의 뿌리를 잘라내야하고, 사탄의 계략을 파악해서 넘어가지 않도록 더욱 깨어서 믿음위에 서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