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9일(수요일) 큐티: 사무엘하 5:13~25
다윗의 이름은 구약에서도 다윗이 유일할 정도로 희귀한 이름이기도 하지만, 아무도 사용할 수 없었던 이름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그 이름의 뜻에는 ‘사랑받는 자’라는 의미가 있는데, 이처럼 좋은 뜻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다윗이란 이름은 아무에게나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신약에서 그리스도라는 이름이 예수님 한분에게 사용된것처럼, 다윗이란 이름도 다윗이 유일합니다. 그런데 그 이름속엔 ‘하나님께 사랑받는 자’의 축복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오늘 본문에도 다윗을 향한 하나님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보호하심이 담겨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하나님의 사랑하심 이면에는 우리가 지금까지 사무엘서에서 본것처럼 어떤 역경속에서도 하나님을 믿음으로 따랐던 다윗의 삶이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자, 또 앞으로도 더 많이 받을 사람들로서 다윗처럼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