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4일(화요일) 큐티: 사무엘상 13:1~12
이스라엘을 다스린지 2년만에 변질되어 가는 사울의 모습을 보면서 씁쓸함을 느낍니다. 특히 그의 변명 중 ‘부득이하여’(12절)라는 표현을 두고 묵상해봅니다. 사람들마다 부득이한 사정은 다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부득이한 사정이 모든 것을 정당화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들에게도 나름대로의 부득이한 사정이 있겠지만,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서 신앙에 손해보거나 불의와 타협하는 일은 없어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