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8일(목요일) 큐티: 시편41:1~13
본시는 압살롬의 반역사건과 더불어 아히도벨이 다윗을 배신한 때를 배경으로 하는듯합니다. 다윗으로서는 가장 어렵고 힘든때입니다. 그래서 본문 1절에, “1 가난한 자를 보살피는 자에게 복이 있음이여 재앙의 날에 여호와께서 그를 건지시리로다.”에서 ‘가난한 자’를 어려움에 빠진 다윗 자신이라고 볼 수도 있고 또, 다윗이 평소에 돌보아 주었던 ‘가난한 자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려울 때 돌봐준다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고, 또 사람으로서 가장 사람다운 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누군가 어려움에 빠지면 오히려 험담의 기회로 삼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무엘하 16장 이하의 말씀을 보면, 다윗이 어려웠을때에 친구가 되어주었던 후새라든지, 바르실래 같은 인물들은 우리들이 본받아야 할 귀한 사람들입니다.
오늘 말씀을 토대로, 우리도 어려움에 빠진 친구들을 보면 험담하기 보다는 도와주고 기도해 주고 격려 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