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화요일) 큐티: 창세기 42:1~17
요셉이 꾼 꿈이 이루어지는 장면을 드디어 보게 됩니다. 형들이 찾아와서 자의적으로 요셉 앞에서 절하는 모습을 보면서 묵상합니다. 절을 받으려고 하는 사람, 절을 받도록하는 사람의 차이가 느껴지는지요? 절을 받으려고 하는 사람은 강압적으로 절을 하게 하므로 절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절을 받도록 만드는 사람은 강압적으로 절을 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상대로 하여금 존경을 표하도록 만드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방법도 마찬가지입니다. 강압적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않으시고 하나님은 ‘믿음’이라는 독특한 방법을 통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도록 하십니다. 이런 모습속에서 우리도 대접만 받으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라, 대접받도록 노력하고 수고하며 헌신하는 우리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인용해봅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