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일(토요일) 큐티: 창세기 30:1~13

10월1일(토요일) 큐티: 창세기 30:1~13

남편 야곱의 사랑을 받기를 소원했던 레아와 라헬의 모습을 통해서 느끼고 배우게 되는 점입니다. 결국 레아도 라헬도 목적은 ‘사랑받음’이었습니다. 단지 사랑받는 방법을 자녀를 통해서 라는특별한 점뿐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돈을 원하고 힘과 권력 그리고 성공을 원하는 이유도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그 속에 자리잡고 있는것입니다. 그러나 사랑받는 방법은 세상 법칙과 생각에 있지 않습니다. 레아는 야곱의 사랑만을 생각하고 있지만, 정작 레아는 가장 사랑받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대상이 야곱이 아니라 하나님이시기에 잘 깨닫지 못한다는것뿐입니다.

긴 역사속에서 보면, 이스라엘의 역사는 결국 레아의 아들들로 인해서 주도되어집니다. 레아의 아들 유다와 레위를 보면 유다자손과 레위자손의 주도적인 역할에 대해서 우리 모두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라헬도 야곱의 사랑을 빼앗기기 않기 위해서 상상을 초월하는 방법으로 자녀에 대한 욕심을 내지만, 하나님께서 라헬에게 주신 자녀중 요셉은 레아의 아들 이상으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는 지파가 됩니다.

이 모든것이 하나님의 사랑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도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느끼고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지금은 별로 안느껴지고, 깨달아지지 않지만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라헬을 사랑했던 야곱의 사랑과 비교할 수 없는 숭고하고 지고한 사랑입니다. 따라서 우리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답게 오늘도 느끼고 깨닫고 그리고 감사와 행복속에서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