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2일(목요일) 큐티: 창세기 26:23~35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의 모습을 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의 다른 이면에는 ‘하나님이 함께 하실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삭을 보면 그의 부친 아브라함에게서 배운 ‘제단 쌓는 정성’이 있습니다. 매사에 어쩌다보니 만난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깨닫고 그 가운데 감사함으로 진심으로 하나님께 제단을 쌓는 경외심이 이삭에게 돋보입니다.
이런 제단 쌓는 정성은 아브라함에게서 이삭에게로 그리고 이어서 야곱에게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우리도 하나님의 함께 하심에 대해서 깨닫고 인정하는 신앙의 고백이 있어야 하겠고, 그리고 나아가서 함께 하심에 대한 감사와 표현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말로만 감사합니다가 아니라, 우리들의 삶속에서 제단쌓는 감사의 표현이 있어야하겠습니다.
오늘날 이 시대에 우리가 적용할 수 있는 ‘제단 쌓음’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예배로부터 시작해서 봉사와 선교 그리고 정성이 담긴 헌금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이 시대에 맞도록 쌓을 수 있는 제단들은 여러가지가 있을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시면서, 우리 개인이 하나님 앞에서 드릴 수 있는 ‘감사의 제단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 수 있는지를 잘 생각해서 우리도 하나님의 함께 하심(임마누엘)의 은혜에 마음으로 삶으로 실천 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