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0일(화요일) 큐티: 창세기 26:1~11
세상에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약속안에 머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지시하심에 따라 아브라함때부터 정착한 곳임에도 불구하고 ‘그 땅에 또 흉년이 들매’라는 말씀을 묵상해보세요.
하나님과의 약속에는 한시적인 이행의 의무가 아니라 영원토록 지켜야 할 순종의 도리가 있어야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소중한 교훈은, 순종이란 일회용이 아닙니다. 한번 순종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순종은 현재진행형입니다. 끝없이 함께 가야 할 소중한 것이 순종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도 서로간에 순종해야 할 관계가 있습니다. 이런 관계속에서 순종 역시 한시적인 것이 아니라 영원토록 지켜야 할 상호간의 의무이기도합니다. 부모와 형제의 관계에서 서로간에 존중하고 순종하는것이 단회성으로 끝나는것이 아니라 끝까지 해야 할 도리인것처럼, 신앙의 삶가운데 하나님께 순종하는것 역시 영원토록 지켜야 할 도리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잘 한다고해서 항상 복만 오는 것이 아닙니다. 순종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삭이 경험했던 흉년처럼 그런 어려움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말씀을 통해서 내게 찾아온 ‘이삭의 흉년’과 같은 현실은 어떤 것이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흉년의 위기’속에서도 아브라함처럼, 이삭처럼 약속의 자녀답게 순종하는 노력과 연습을 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