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4일(주일) 큐티: 창세기 19:12~22
구원받는자와 그렇지 못한 자의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롯의 사위들은 장인의 간절한 부탁이며 명령임에도 불구하고 ‘농담’으로 여깁니다. 또 천사들의 손에 반 강제적으로 이끌려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롯의 아내는 결국 죽임을 당하고 맙니다.
롯 역시 천사들이 친히 일러주는 말이지만 반신반의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의 마음은 여전히 소돔과 고모라를 떠나지 못하고 있었음이 오늘 본문에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을 대하면서 우리 스스로에게도 한번 질문해 봐야 할 내용이 있습니다. ‘진정으로 구원받길 원하고 있는가?’라는 것입니다. 하나의 추측이나, 행여나 하는 마음이 마치 진실로 구원 얻길 원하는 간절한 믿음처럼 가장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말씀하지만 우리들의 마음은 여전히 소돔과 고모라 같은 세상에 머물러 있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들은 진정으로 구원받길 원하는 구원을 갈망할 수 있길 바랍니다. 나아가서, 내일은 주일인데 어쩔 수 없이 교회가는 우리들이 아니라 진정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해서 기쁨으로 교회에 가서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