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5일(목요일) 큐티: 창세기 14:1~16
풍요함이 평안함을 약속하는건 아닙니다.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소돔땅을 선택해서 갔지만 결국 그곳에 살았다는 이유로 포로 신세가 되는 롯을 보면서 느끼게 되는 점입니다. 세상은 항상 복병이 숨어 틈을 노리는 곳입니다. 특히 마귀는 우는 사자처럼 다니면서 삼킬 자를 삼키려고 하는 곳이 세상입니다. 그래서 세상은 일, 사람, 마귀가 연합해서 틈을 엿보는 곳입니다.
이런 세상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다면 살아 남을 자가 아무도 없을겁니다. 아브라함은 비록 눈에 보이는 풍요, 아름다움은 없는 네게브(광야)의 삶을 선택했지만 그의 선택은 롯의 선택보다 현명했고 지혜로웠습니다. 초라해보이지만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선택한 인물이 아브라함입니다.
신앙생활한다는것이 많은 것을 양보해야 한다는 점에서 네게브의 삶을 선택한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일이면 교회 가야하고, 그 외에도 평일에도 교회 일, 신앙 양심에 따른 선택등으로 많은 것을 양보하며 살지만, 이런 삶이 지혜롭고 현명함을 알아야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강대국이라고 하는 미국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야말로 더욱더 절실히 느낄것입니다. 풍요가 행복을 보장하는건 아니라고!
따라서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믿음의 길 선택한 것을 감사하고 자랑하며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아버지 되심에 감사하는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편에 서서 함께 하심을 믿고 담대해야 하겠습니다 . 성령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에 기뻐하며 오늘도 살아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