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9일(금요일) 큐티: 창세기 10:1~32
함의 자손중에서 니므롯에 대한 소개가 인상적입니다. 함은 부친 노아로부터 저주를 받은 아들입니다만, 저주받은 아들의 자손중에 ‘여호와 앞에서 용감한 사냥꾼 니므롯’이 출생합니다. 이런 내용을 묵상해보면, 모든 일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할 일’뿐임을 다시한번 배우게 됩니다. 저주받은 집안이라고 비관하면서 원망과 불평으로 지낸다면 그 자체가 저주입니다. 그러나 그런 환경속에서도 ‘여호와 앞에서’라는 그 표현이 우리들에게 소중합니다.
그냥 ‘용감한 사냥꾼’이라고 해도 될터이지만 ‘여호와 앞에서 용감한 사냥꾼’이라는 말은 니므롯은 나름대로는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았고 그는 그 시대에 유명한 사람이 되었던것입니다.
오늘도, 우리가 만난 형편과 처지가 다름사람에 비하면 초라하고 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일은 ‘하나님 앞에서’할 일임을 꼭 깨달아 하나님과 함께 하는 귀한 시간들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