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1일(목요일) 큐티: 창세기 6:1~10
오늘 본문에는 적나라하게 ‘하나님의 아들들’이란 표현과 ‘사람의 딸들’이란 표현이 나옵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해석이 있겠으나 창세기 6장의 내용 전체로 볼때에 ‘셋의 계보를 잇는 아담의 후손들’을 의미할것입니다. 반면에 사람의 딸들은 여호와를 떠나 에덴 동쪽에 삶의 기반을 둔 가인의 후손들을 의미할것입니다. 한가지 분명한것은 하나님의 아들들이 구별된 삶을 살지 못하고 세상과 하나된 모습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진노하셨다는것입니다.
오늘날도 ‘성도’-구별된 무리들이란 이름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가 성도답지 못하고 세상 사람처럼 혹은 세상사람보다 더 지독하고 이기적인 삶을 살아가는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그때 그 시대의 사람들을 통해서 오늘날 우리들도 반성하고 회개해야 할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모습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